December 15, 2024

새로운 식구가 생겼다

새로운 식구가 생겼다

24년 9월에 오피스텔로 이사를 했습니다. 이사하고 나서 이것 저것 챙기다보니 핑계도 생기고 해서 운동도 빠지고, 뭔가 혼자라는 생각이...그래서 이 친구를 입양했습니다.

브리티시숏헤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..그냥 이쁘길래 돈이 나가는 것도 모르고 데리고 왔습니다....아마 내년1월쯤에는 중성화 수술도 해야 될것 같습니다. 챙기는 게 쉽지 않더군요. 매일 밥과 화장실모래 청소, 그리고 놀아 주는것도 해야되고...새벽에도 와서 밥달라고 깨우네요...그래도 누군가 같이 있다라는 느낌이 좋습니다.  친구라는 건 이렇게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이가 아닌가 싶습니다. 돈이나 떼어먹는 그런인간들이 아니라..........